설렘 vs 설레임: 올바른 표현은 무엇일까?

목차
1. ‘설렘’과 ‘설레임’의 차이
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“설레임”이라고 쓰기도 하지만, 맞는 표현은 ‘설렘’입니다.
‘설렘’은 동사 설레다의 명사형 어미인 ‘-ㅁ/음’이 붙어 만들어진 형태입니다. 따라서 일상 언어에서 쓰일 수 있는 표준 맞춤법은 ‘설렘’ 하나뿐입니다.
2. 아이스크림 ‘설레임’의 의미
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하나가 바로 ‘설레임’입니다. 이 이름은 단순한 오타나 잘못된 표기가 아니라, 특별한 의도를 담은 명칭입니다.
제조사에서는 순우리말 ‘설렘’을 한자로 풀어 눈 설(雪), 올 래(來), 물방울 임(淋)을 사용했습니다. 즉, “눈처럼 다가와 방울져 떨어진다”는 의미를 지니고 있죠.
따라서 아이스크림 이름으로서의 ‘설레임’은 맞춤법 오류가 아니라, 브랜드만의 창의적인 네이밍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옳습니다.
3. 왜 헷갈리는 걸까?
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 브랜드명을 접하면서, 실제 맞춤법에서도 ‘설레임’이 맞는 표현이라고 착각하기 쉽다는 데 있습니다. 광고나 제품 포장에서 자주 노출되다 보니, 무의식적으로 “설레임이 맞겠지”라고 생각하는 것이죠.
그러나 국어학적으로는 ‘설렘’이 맞고, ‘설레임’은 상표명에만 쓰이는 예외적 표현입니다.
4. ‘설렘’의 올바른 쓰임새
- 첫 만남의 설렘을 간직하다.
- 여행을 앞두고 가슴이 설렘으로 가득하다.
- 새 학기를 맞이하는 설렘의 순간.
5. 정리
정리하자면, 우리가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단어는 ‘설렘’입니다.
아이스크림 ‘설레임’은 ‘설렘’을 한자로 재해석한 브랜드명일 뿐, 잘못된 이름이 아닙니다. 다만 이로 인해 사람들이 헷갈릴 수 있으니, 일상 글쓰기나 대화에서는 반드시 ‘설렘’을 써야 맞춤법에 맞습니다.
'맞춤법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메세지 vs 메시지 (1) | 2025.10.28 |
|---|---|
| 개시 VS 게시 VS 계시: 영업 개시와 함께 안내문이 게시되었고, 그는 이를 계시로 받아들였다. (2) | 2025.07.18 |
| 걷잡다 vs 겉잡다: 겉잡은 판단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를 부른다 (0) | 2025.06.13 |
| 띄어쓰기 vs 뛰어쓰기 :뭐가 맞을까? 자주 틀리는 맞춤법 정리 (0) | 2025.05.12 |
| 되레 vs 되려: 정확한 표현은? (0) | 2025.04.03 |